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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 자립 돕는 보호종료청년 지원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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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3, 2021, 11:02:14

최종 선발 청년에게 1년 최대 500만원 지원..문화 체험·취업 특강 등 병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호종료청년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합니다.

 

2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정규직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만 1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원방법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올해 3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는데요. 대학에 다니지 않거나 일용직, 비정규직 취업으로 생활중인 또는 취업을 준비중인 보호종료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도운다는 계획입니다.

 

서류와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1년간 최대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이 교육 및 진로활동 보조비 등으로 지원됩니다. 올해부터는 심사를 통해 기존 참여자 중에서 연속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1년의 추가 지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사회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매달 진행되는 문화 체험, 취업 특강, 진로적성검사 등 자립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됩니다. 특히 스타벅스와 협력관계인 한양사이버대학 장학 프로그램 혜택과 함께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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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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