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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TV 플랫폼 사업 진출 webOS 생태계 확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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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4, 2021, 11:02:22

글로벌 기술·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20여개 TV 업체에 webOS TV 플랫폼 공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TV 플랫폼 사업에 진출합니다.

 

LG전자는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유튜브(Youtube), 리얼텍(Realtek), 세바(CEVA), 유니버설일렉트로닉스(UEI) 등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와 기술∙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전 세계 20여개 TV 업체에 webOS 플랫폼을 공급합니다. 美 RCA, 中 콩카(Konka), 濠 Ayonz 등을 포함한 글로벌 TV 업체가 webOS를 탑재한 TV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하드웨어 중심이던 TV 사업을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업체 알폰소(Alphonso Inc.) 인수에 이어 이번 플랫폼 사업 진출까지 비즈니스 다변화에 속도를 냅니다.

 

특히 이는 LG전자가 TV 사업에서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이기도 한데요. LG전자는 webOS TV 플랫폼을 사용하는 제조사가 늘어나면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이고, webOS 사용 고객과의 접점 또한 대폭 늘릴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TV 사업에서 디바이스(제품 개발, 생산, 판매)뿐 아니라 플랫폼(SW와 HW 표준 디자인 공급) 분야까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데에는 webOS의 앞선 경쟁력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webOS TV는 인공지능 리모컨의 사용 편의성, 직관적 사용자인터페이스, 뛰어난 개방성 및 접근성 등이 장점입니다.

 

LG전자는 webOS TV 생태계의 빠른 확대를 위해 플랫폼 구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및 방송 서비스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LG전자는 무료 방송 콘텐츠 서비스인 LG 채널, 인공지능 씽큐(ThinQ) 기반 음성인식 등 LG 스마트 TV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합니다. webOS TV 사용자는 뛰어난 사용 편의성이 장점인 인공지능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으며 LG전자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 TV를 주변 기기나 인터넷과 연결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전 세계에 출하되는 TV 가운데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8년 71.6%에서 지난해에는 84.8%까지 늘어났습니다. 오는 2024년에는 전체 TV의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TV 가운데 스마트 TV의 비중은 지난해 이미 90%를 넘어섰습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webOS TV가 갖추고 있는 사용 편의성과 개방성이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SW와 HW 전반을 아우르는 TV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주총 앞둔 삼성전자, 주주서한 “ESG·준법경영 정착, 100년 기업 기틀 마련”

주총 앞둔 삼성전자, 주주서한 “ESG·준법경영 정착, 100년 기업 기틀 마련”

2021.03.04 17:32:5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서한을 보내 올해 사업 계획과 미래 비전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준법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 단독 명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재완 이사회 의장 공동명의로 주주 서한을 보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이사회 중심 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며 박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서한에서 “지난 3년간 견실한 경영 성과를 달성해 상당한 규모의 잔여 재원이 발생, 이를 주주 여러분께 추가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과 준법 경영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사회 가치 제고 등 비재무적 부문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며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사업, 준법 조직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올해가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미래 준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준법 문화 정착과 산업 재해 예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해 신뢰받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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