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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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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5, 2021, 15:03:06

6월 11일까지 홈페이지·컨택센터서 신청 접수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 시 ‘출장비와 수리비’ 무상 혜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15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에어컨 사용과 서비스 신청이 늘어나는 여름을 대비해 해마다 봄철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주는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에어컨 서비스 신청의 70%가 6~8월에 집중돼 수리가 지연되는 현상이 매년 되풀이되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점검만으로 여름철 더위로 인한 불편을 피할 수 있고,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가 무료여서 사전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6월 11일까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필터 청소 ▲에어컨 동작 확인 등 자가점검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 날짜에 엔지니어가 방문합니다. 에어컨 자가점검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고객이 신청한 에어컨 수리 3건 중 1건은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하게 조치되는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수리 지연을 피해 이번 사전점검 때 무상으로 간단히 점검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여름 전에 에어컨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더위로 인한 불편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에어컨 사전점검을 최대한 독려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이 냉장고, 세탁기, TV 등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도 추가로 점검해주는 ‘플러스케어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기상청은 ‘2021년 여름 기후전망’에서 올해 여름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늘어났고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는 에어컨 사전점검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는 “고객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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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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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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