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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고위험 임산부 지원 1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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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7, 2013, 13:10:46

국내 첫 의료비지원 시작..5년동안 1011명 임산부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고위험 임산부의 출산 비용을 지원한 대상자가 5년만에 1000명을 넘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출산 비용을 지원한 고령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임산부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는 일반 임산부와 비교해 조산아를 출산할 확률이 6, 다태아는 4, 제왕절개는 2배가 될 만큼 건강상의 위험이 높다. 동시에 각종 추가 검사로 인한 많은 비용도 발생한다. 통계청에서도 2011년 고령 임신을 폴리슈머 (대안이 필요한 새로운 계층)로 선정했다.

 

반면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정부나 민간 기관의 지원은 미흡해 저출산해소 지원사업을 맡던 생명보험재단이 2009년부터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해왔다. 5년간의 결과로 1011명의 고위험 임산부가 1141명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양미영 씨 (43, 전라북도 전주)2번의 디스크 수술과 실직, 태아 염색체 이상소견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생명보험재단의 도움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많은 어려움이 한꺼번에 닥친 상황에서 생명보험재단의 의료비 지원은 너무나 큰 힘이 됐다며 다른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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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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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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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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