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담보를 담은 재산종합보험을 선뵀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퍼펙트가드재산종합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납입 고객과 기존 고객 등에게 보험료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화재, 붕괴, 도난 등의 각종 위험으로 인한 재물손해와 배상책임, 벌금 등을 주로 보장한다. 업계 최다 54종의 담보로 고객이 필요한대로 보장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재가 나서 주택 내 거주가 불가능할 경우 식대, 숙박비를 보상하는 주택 임시거주비보장 특약과 임대료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임대인 임대료손실보장 특약도 있다. 또 이발사·미용사배상책임특약, 보관자배상책임특약, 학원과 교습소배상책임특약 등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 추가적립의 혜택도 확대했다. 주택물건과 일반·공장물건을 동시에 가입하면 0.3%, 3년이상 장기납입은 0.2%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장기보험 기존고객에는 1.0% 보험료가 추가로 적립돼 최대 1.5%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3·4·5·7·10·15년 만기로 운영되고, 납입기간은 단기납·전기납·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보장·적립 2가지이며, 적립보험료의 최저보증이율은 1.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