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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감사위원회 전원 사외이사로…공정성∙객관성에 힘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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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7, 2021, 17:03:45

26일 주주총회서 감사위원회 설치..위원 선임안 상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양식품(대표 정태운, 진종기)이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해 자체적인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주력합니다.

 

감사위원회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위해 설치되며, 회사의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하는 기구인데요.

 

삼양식품은 현행 상법상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의무는 없지만,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전체 위원을 회계·재무·법무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삼양식품은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로 홍철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정무식 법무법인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이희수 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사외이사진을 대폭 강화하면서 삼양식품은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 역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 여성 사외이사로 인사조직 중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각종 코칭과 컨설팅 활동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강소엽 HSG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을 첫 선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설됩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향후 사외이사 선임에 있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사외이사 역할 강화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이사회 견제와 감시체계를 갖추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건전한 지배구조와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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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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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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