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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건설현장 재해방지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 체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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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5, 2021, 17:03:03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재해 예방 혁신사업 위한 MOU 체결
업계 최초 안전혁신학교 설립 이어 본 협약으로 재해예방 선제적 시스템 구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이 건설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GS건설은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산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작업환경 및 안전보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과 보건 분야 민간 최고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의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를 연구‧분석하고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기술에 기반을 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안전보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연구에도 나서게 됩니다.

 

한편 GS건설은 2006년 3월 국내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 해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교육해 왔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국내 건설 업체로는 처음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까지 취득했습니다.

 

안전혁신학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에는 안전규정이 세계에서 까다롭기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개교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습니다.

 

GS건설의 싱가포르 안전혁신학교 설립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 발주처인 LTA (Land Transport Authority, 육상교통청) 관계자들이 용인 안전혁신학교 교육과정 이수 후 요청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이외에도 베트남 및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GS건설의 안전혁신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건설현장 안전‧보건에 대한 패러다임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예방 시스템 발굴 및 보급에 나서는 등 안전 분야의 선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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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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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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