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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無라벨 강원평창수·휘오순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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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30, 2021, 16:03:33

분리배출 편의성·재활용 효율성 높여 환경운동 동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코카콜라가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무(無)라벨 적용 제품군을 확대합니다.

 

코카콜라(대표 최수정)는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에 이어 또 다른 무라벨 제품을 출시한 겁니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수원지 정보는 병마개에, 유통기한 등은 병목에 새겨 넣었습니다. 기타 자세한 제품 정보는 묶음용 포장 손잡이 부분에 표기했습니다.

 

코카콜라는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음용 후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과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무라벨 제품인 씨그램 라벨프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며 “일상에서 소비가 많은 먹는샘물인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 제품에도 무라벨을 적용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출시 등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전반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동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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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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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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