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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21 신입 채용부터 교육까지 언택트 행보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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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9, 2021, 15:04:09

지난해 면접전형부터 연수까지 비대면 진행..안전성·효과 입증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경영 위기 속에서도 지난달 29일부터 2021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이후 바뀐 채용 트랜드에 따라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채용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언택트(Untact)’채용 방식을 올해도 적용했습니다. 지난해 면접전형부터 신입사원 연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해당 채용 방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했기 때문입니다.

 

언택트 채용 방식은 구직자들이 자택에서도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구직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채용 담당자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오프라인 면접, 신입사원 연수 등을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우수한 구직자들을 채용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언택트 채용’의 첫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채용 설명회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SK이노베이션 채용담당자는 채용 프로세스, 기업 문화와 같이 SK이노베이션 채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합니다.

 

해당 영상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되고 싶은 구직자’를 의미하는 ‘스키노주니어’ 캐릭터가 등장해 SK이노베이션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관련 질문을 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합니다.

 

이번 채용 설명회 영상에서는 ‘스키노주니어’가 채용 담당자에게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핵심 비즈니스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직무유형’부터 ‘SK이노베이션의 직급 통합(PM)제도’와 같은 수평적 기업문화 관련 내용까지 질문을 던집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영상을 제작하기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구직자들로부터 채용 관련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구직자들은 “꿀팁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최고!” 등 댓글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언택트 채용 설명회에 뜨겁게 반응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올해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SK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채용 일정은 ▲서류 모집(~4/16) ▲서류 합격자 발표(4월 말) ▲필기전형-오프라인 SKCT(5/9) ▲면접대상자 발표(5월 중~말) ▲면접전형-온라인 총 1,2차(6월) ▲ 합격자 발표(6월 말) ▲입사(7월)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5월 9일 예정인 필기전형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자가 격리 중이거나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등에 한해 온라인으로 대체해 실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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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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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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