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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 TV’ 신규프로그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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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3, 2021, 10:04:28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목표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의 2021년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는 정보와 재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실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했는데요.

 

주요 콘텐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 ‘골목기행’과 하나금융그룹 사내유튜버인 ‘핫튜버’와 함께하는 금린이 금융 길라잡이 ‘금은방’(금융 은근 고수들의 방송),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생활기 ‘궁금해썹’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골목기행’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주변 상권인 ‘다동편’을 시작으로 총 4화로 구성되며, 추억도 쌓고 골목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골목기행’영상을 통해 소개된 가게를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식사권을 선물을 제공하고, 골목기행에 소개된 가게를 방문해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50명을 선정해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 ‘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됩니다. ‘하나로뭉쳐’는 하나은행 소속 30대 평범한 직장인들이 하나금융 스포츠단(축구단, 농구단, 골프단 등)과 함께 다양한 코칭과 이색적인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해 스포츠스타를 꿈꾸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하나TV’에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ESG 연중 챌린지를 실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인식변화 확산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재미와 정보를 담은 하나TV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제작해 하나금융의 ESG 경영철학을 손님들과 공감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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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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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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