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물산 ‘래미안’이 시공품질·A/S 하자보수 등 주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한국리서치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조사한 결과, 래미안이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주거 만족도를 부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래미안에 대한 응답이 타 브랜드를 압도합니다. 특히 A/S 하자보수 부문에서의 래미안 응답 비중이 43.3%를 나타내며 2위와의 격차가 3배 가량 벌어졌습니다. 또한 투자가치나 시공품질, 조경, IoT 첨단상품 등 아파트의 거주 가치를 좌우하는 다양한 척도에서 소비자의 30~39% 비중이 래미안을 선택했습니다.
이처럼 래미안은 하자보수(43.3%), 시공 품질 부문(34.8%), 사물인터넷(IoT) 첨단상품(39.5%), 조경(32.3%), 투자가치(38.8%), 커뮤니티(30.5%) 등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시공품질과 A/S 하자보수, 조경 등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자의 주거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새 아파트에 대한 분양과 입주에서의 선호로도 연결되는 모양새입니다.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별도 문답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래미안 브랜드를 가장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편 같은 시기 부산광역시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 결과, 래미안 브랜드를 중심으로 투자가치와 시공품질, 하자보수, 조경 등에서 수도권 소비자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