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증권은 금호건설에 대해 연간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1만1400원원을 제시했습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은 ‘수주’의 경우 1분기 4300억원 가량으로 추정하며 ‘분양’의 경우 일부 사업장의 연기 등으로 기존 1분기 계획 물량이었던 2988세대를 미달하는 1689세대를 예상한다”며 “건설업의 경우 1분기 통상적으로 계절적 요인 등을 반영해 비수기가 연출되는데 연간실적은 상저하고의 분위기가 뚜렷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후 본업의 성장이 가시화되는 국면”이라며 “배당의 경우 이익의 질적 성장 및 최대주주인 금호고속의 니즈 고려시 주당 500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신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4200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