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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언택트 자동차 정비 플랫폼 선봬…“투명한 정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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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1, 2021, 09:04:16

입고부터 정비까지 완료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인 마스타자동차관리(대표이사 장기봉)와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 등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플랫폼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예약 및 결제하면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입고하고 정비까지 완료해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인데요. 서비스 개발은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의 뜻을 가진 신한카드 사내벤처팀 ‘알카고’가 진행합니다.

 

‘알카고’는 이번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제휴를 통해 엔진오일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교환 및 필터 교체 등 일반 소모품 판매를 시작으로 타이어·배터리 등 특수 소모품 판매, 경정비·도색 등 전문정비, 사고처리 등의 종합정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양질의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정비 공정 실시간 확인 및 원가 공개를 통한 투명한 자동차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자동차 정비 가망 고객들을 선별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소 정비업체의 매출 증진을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앞장선다는 복안"이라며 "오토금융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교체, 정비 등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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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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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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