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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生, 청소년위한 ‘드럼클럽 페스티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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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4, 2013, 16:10:06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램..11개 학교 본선 참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세로토닌 문화와 함께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국 중학교 드럼클럽을 대상으로 한2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신일중학교(서울), 덕원중학교(대구) 11개교 학생과 학부모,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민남규 드럼클럽 회장, 송승환 드럼클럽 단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음악을 통한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램인 드럼클럽은 2007년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139월까지 총 130개 중학교에서 창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린 2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발은 지난 8월 말부터 실시한 26개 학교 예선전에서 통과된 11개교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전맹학교가 예선 통과를 거쳐 본선에 참여했다.

 

시상에는 대상 1팀 등 11개 참가학교 모두에게 주어졌으며, 드럼클럽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3명에게 학생리더상’, 드럼클럽 지도에 열정을 보인 교사 3명에게 교사상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거창여자중학교의 초대 공연과 11개교 참가학생 190명이 모두 함께 공연을 펼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또한 대전맹학교 학생팀과 전교생 25명이 모두 드럼클럽에 참여 중인 고흥점암중앙중학교 학생팀의 연합 특별공연으로 감동을 더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리는 활동을 통해 '행복 호르몬' 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됨으로써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인성 변화 등을 유도하고자 만들어진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생명은 20114월 세로토닌 드럼클럽과 인연을 맺은 이후 3년동안 총 130개 중학교의 창단을 후원했고, 내년에도 약 30개 중학교에 창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범위를 넓혀 장애 청소년 학교, 다문화 청소년 학교, 대안학교 등과 아시아 지역의 중학교에도 드럼클럽 창단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학생들이 힘찬 북 소리와 함께 꿈과 사랑을 키우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앞으로도 드럼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최고의 청소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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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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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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