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KB손해보험의 고객패널단인 ‘KB희망서포터즈’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첫 번째 출발을 알렸다.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패널제도’란 대표로 선발된 패널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 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고객패널단은 기존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다이렉트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매직카 서비스를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이다.
홍성준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장 상무는 “KB희망서포터즈를 운영해 고객의 소리와 개선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 라는 비전에 더욱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출범해 콜센터, 홈페이지, 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가상 Fax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내 가입상담 신청화면 변경 등 개선된 업무 아이디어가 약 100여 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