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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오븐에 구운 ‘고단백 큐브두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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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8, 2021, 14:05:15

로즈마리·바질 시즈닝..식물성 고단백질 두부 제품 2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 두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두부 제품을 선보입니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김진홍)은 시즈닝을 곁들인 두부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오븐에 구워낸 ‘고단백 큐브두부’ 2종(로즈마리 로스팅·바질 로스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고단백 큐브두부’ 2종은 지난 3월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기업으로의 선언 이후 출시한 다섯 번째 식물성 지향 제품인데요. 앞서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두부면KIT’·‘두부바’·‘두부텐더’·‘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잇따라 내놓은 바 있습니다.

 

‘큐브두부’ 2종은 두부에 로즈마리 솔트와 흑후추, 바질 등 간단한 시즈닝을 곁들인 후 오븐에 담백하게 구워내 두부 본연의 영양과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제품은 가로·세로·높이 약 1.5㎝ 정육면체 큐브 모양의 작은 두부로, 기존 국내에서 출시된 두부 완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1봉(100g) 기준 로즈마리 로스팅은 단백질 18g, 바질 로스팅은 단백질 19g 함유로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와 35%를 충족합니다. 세부 재료는 식물성 소재만을 사용해 엄격한 채식을 하는 비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2종 모두 콜레스테롤 0g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한 번 구워내 따로 조리 없이 간편하게 있는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져 샐러드나 덮밥 토핑으로도 좋고 기호에 따라 간단한 소스를 곁들이면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홍소연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신제품 ‘고단백 큐브두부’는 요리나 반찬으로 주로 활용하는 두부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채로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 모두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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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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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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