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직원 이해도 제고를 위해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톰슨 로이터’는 전 세계 8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기업에 각국의 최신 법규 및 규제 동향을 반영해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업체인데요.
신한은행은 최근 높아진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규제 수준과 임직원 교육 강화 요구에 발맞춰 본부부서 직원 전원부터 관련 업무 수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점포 직원까지 약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해당 직원들은 이날부터 약 6주에 걸쳐 자금세탁방지제도, 경제제재,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 제재와 관련된 교육 등 총 3개의 과정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는 직원 이해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진옥동 은행장이 직접 대상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등 교육 확대 시행에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양성에 지원을 강화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