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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아이디어허브, 독일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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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8, 2021, 15:05:22

아이디어허브 핵심..제품 역량과 간편한 사용자 경험
사무실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화웨이의 아이디어허브가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웨이는 28일 지능형 협업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IdeaHub)가 독일에서 개최된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지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화훼이는 지난 27년간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경험을 활용해 네이티브 컨퍼런스 시스템을 아이디어허브로 구축했습니다.

 

아이디어허브는 탁월한 기술에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한 완벽한 제품입니다. 회의실·임원실 등 다양한 오피스에 배치해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수 천개의 제품 후보들 중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미니멀리즘 UX 아키텍처 ▲심플한 UI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디어허브는 사무실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HD 화상회의·지능적인 글자 인식·초고화질 (UHD) 프로젝션 등의 기능도 통합 제공합니다.

 

DT 및 BUTP 모델은 명확하고 논리적인 UX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와 UI (User Interface)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사용자는 유튜브 영상에서 MS오피스 문서 등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로 원활하고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디어허브는 클라우드 화상회의의 복잡한 과정을 크게 줄였습니다. 사용자들은 노트북과 휴대폰의 내용을 대형화면에 띄우기 위해 간단히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사용자는 아이디어허브에서 본인 PC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칠판에 글씨를 쓰듯 화면에 주석을 달 수도 있습니다. 여러 케이블을 하나의 전원 케이블로 결합해 단순한 설계를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복잡했던 하드웨어가 필요 없게 됐습니다.

 

한편, 화웨이는 기업의 사무 공간이 ‘스마트 오피스’로 진화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UX(User Experience)와 UI 등을 계속 혁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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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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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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