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의 직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서울 63빌딩에서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생명 직원 51명으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은 이날 출범식을 열고, 어린이와 봉사자가 함께 행복한 경제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교실은 앞으로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첫번째 활동은 내달 8일 목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학년별 맞춤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단순 학습보다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상용 한화생명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들은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경제교육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한화금융네트워크(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