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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졸 초임 5000만원대...기본급 8%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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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9, 2021, 13:06:35

삼성전자 4800만원대로 SK하이닉스가 더 높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박정호) 대졸 초임 연봉이 5000만원을 넘기면서 삼성전자를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직원 기본급과 성과인상률을 더해 평균 7.5%의 임금인상률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인상률을 적용하면 삼성전자의 대졸 초임 연봉은 4800만원대입니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기술 사무직과 생산직 등 전 직군의 기본급 인상률은 평균 8.07%로 확정됐습니다. 기술 사무직 (일반직) 임금은 평균 8%, 생산직은 약 9%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504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개인별 고과에 따른 성과인상률을 더해 임금인상률이 결정되는데요. 대졸 초임 연봉인 5040만원에 성과급까지 더하면 초임 연봉은 최대 9000만원을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본급 인상 이외에 임금단체교섭 타결 격려금(250만원), 생산격려금(PI), 복지포인트 등이 지급됩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이르면 11일경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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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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