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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론텍, '레벨4 자율주행 컴퓨팅플랫폼 상용화' 국책과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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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9, 2021, 13:06:4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자동차 전장용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로 공급하는 유니트론텍(대표 남궁선)이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신규 과제 중 ‘Centralized 아키텍처기반 레벨4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및 완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4개 부처에서 공동 기획해 수행하며 총 1조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니트론텍이 참여하는 과제는 ‘레벨4 자율주행 아키텍처 기반 컴퓨팅 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로 3개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15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된다. 유니트론텍은 1세부과제인 ‘Centralized 아키텍처기반 Lv4 자율주행 컴퓨팅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의 주관으로 엘지유플러스, 마인드인테크, 서울대학교, 경신, 토르드라이브,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25년까지 57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트론텍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수행 중인 ‘자율주행 AI 컴퓨팅 모듈개발’ 후속 과제에도 참여함으로써 자율주행 관련 플랫폼 상용화 기술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연이은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레벨3, 4 수준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을 실제 공급함으로써, 자동차메이커의 자율주행 상용화 비즈니스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성열 유니트론텍 상무는 “당사가 지난 자율주행 Fast-Track 국책과제에 이어 이번 상용화 본 과제까지 진행하게 된 것은 정부주도의 자율주행 컴퓨팅 모듈 개발 사업의 중심에 자리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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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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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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