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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바이오, 바이오 연구소 신설 완료…"부설 연구소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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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4, 2021, 14:06:1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자안바이오(대표 안시찬)는 바이오연구소 신설을 완료해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자안바이오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자안바이오는 바이오연구소 신설을 위해 ‘바이오파마리서치랩’과 바이오 기능성 식품 개발과 유통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파마리서치랩이 지난 16년간 진행해 온 신물질 연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의 도움을 받아 연구 역량을 빠르게 확보했다.

 

올해 2월 회사는 코스피 상장사의 바이오 연구시설 및 관련 특허를 인수했다. 이 연구소는 19년 경력의 핵심 연구인력과 5~10년 경력의 우수 인력들이 ‘단백질 펩타이드’를 중심으로 한 신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12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한 바 있으며, 단백질 펩타이드 관련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이를 통해 미백, 항염, 주름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독자적 소재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 원료를 수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자안바이오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분야 공동연구 및 연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상국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고기능성 화장품∙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 소재 발굴’을 과제로 연구한다. 자안바이오는 이 연구를 통해 자사 브랜드 제품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수급할 수 있는 독자적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공학은 해마다 그 시장이 급성장하고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신물질을 비롯한 신제품 개발, 원료수급부터 제품화,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밸류체인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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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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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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