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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신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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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13:06:17

국내 최초 의료시설 포함 헬스케어 복합단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9일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입니다.

 

세부적으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세대,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 및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시니어타운은 (주)호텔롯데에서 운영 컨설팅 할 예정입니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헬스케어 복합단지입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안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올해 8월에는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합니다. 아울러 경부선,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기존 교통망에 경부고속철도, 울산~부산 복선전철 등이 연장되면 연간 2000만명의 유입 방문객이 예상된다고 한화건설측은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8년 인천 미추홀구에서 메디컬센터와 복합몰을 포함한 주거복합단지 ‘포레나 인천미추홀’을 분양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서울역북부역세권 개발사업,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등 복합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했습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지는 세계적 관광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시니어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디타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올해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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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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