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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팬 리포터’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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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15:06:05

60대 이상 2명 포함된 고객패널 제도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2기에 선발된 16명의 고객패널과 대면·비대면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우리 팬 리포터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고객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인데요.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보다 폭넓은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소법 관련 상품별 신규계좌개설을 직접 체험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대면과 비대면 채널 전체에 고객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조사합니다. 또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고령 소비자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의 ‘시니어 패널’ 2명을 별도로 선발해 고령층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우리 팬 리포터 2기는 지난달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개별 면접을 거쳐, 연령과 경험 등을 고려해 최종 16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분기별 온·오프라인 간담회 참여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위한 아이디어 제시 ▲상품·서비스체험 및 조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 우리은행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서비스 혁신은 현장에서 소비자의 관점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팬 리포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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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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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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