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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마포 ‘잼플레이스’서 초등생 대상 영어 놀이형 클래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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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7, 2021, 10:06:31

9개 그룹 선발해 29일부터 비대면·현장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마포 지역 아이주도형 영어놀이공간인 ‘잼플레이스’(ZEM PLAYS)가 새로운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7일 마포에 위치한 아이들 대상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인 잼플레이스에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23일 오픈한 잼플레이스는 SKT의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써,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예약 방문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했지만 6월말까지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마감돼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습니다.

 

특히 방문자의 72% 이상이 마포구·용산구 등 인근 지역 거주자이며, 지인 추천을 통한 방문이 54%에 이르러 마포 지역의 커뮤니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에 6.2점 정도로 만족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청사항에 맞춰 기획된 꿀잼스쿨은 초등학생과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와 잼플레이스에서 직접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오프라인 클래스의 3가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영어 학습 수준에 따라 3가지 레벨로 나눠 각 레벨 별로 2그룹으로 진행됩니다.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1개 그룹 3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각각의 클래스는 영어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 및 교육 전문가가 맡았습니다.

 

잼플레이스 현장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클래스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룹당 4명의 학생들에 대해 책읽기 및 점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포함해 1주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오는 29일부터 진행될 꿀잼스쿨 모집 응모는 이번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잼플레이스 사이트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당첨자 발표는 6월25일입니다. 또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미디어와 기술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고,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G 시대를 맞아 SKT는 영어 중심의 클래스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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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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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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