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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6세대 OLED 부품용 초고밀도 세라믹 코팅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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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2, 2021, 15:06:07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반도체∙디스플레이 초정밀 세정 및 코팅 전문기업 아이원스(대표 이문기)는 6세대 이상 OLED 등 초대형 디스플레이 부품에 적용 가능한 상온 분사 코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원스는 지난 2017년에 선정된 ‘월드클래스 300’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의 투자 지원을 받아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은 미세한 세라믹 분말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표면에 분사해 초고밀도 세라믹층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공정 및 열처리 없이 초고밀도의 세라믹 층을 형성할 수 있어 공정 간소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아이원스는 독자 개발한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을 활용해 초대형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공정인 증착 및 식각 공정용 부품 공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초대형 디스플레이 증착 및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세라믹 부품은 잦은 교체에 따른 비용 발생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아이원스가 개발한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세라믹 부품 대비 교체주기가 약 3배 늘어나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이사는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은 기존 코팅 기술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극복한 기술로 향후 초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에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해당 기술을 활용해 초대형 디스플레이 공정 부품을 양산하기 위한 설비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외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초대형 디스플레이 공정 부품 양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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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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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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