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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사흘만에 소폭 반등...변동성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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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30, 2021, 16:06:49

0.30% 오른 3296.6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후엔 매도로 전환하면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렇다 할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숨고르기 장세가 지속됐다.

 

3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3296.68로 종료됐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3288.63으로 출발해 3300선을 재탈환하기도 했지만 마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5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03억원어치의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도 미국 소비심리 지표 호조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바이러스 변이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 효능에 대한 기대감과 낮은 치명률로 시장에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9%), 삼성전자우(-0.41%), 삼성전자(-0.37%) 등은 하락했다. 반면 대형 플랫폼주인 카카오(3.16%)와 네이버(1.46%)는 나란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의 3~5월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락한 업종은 통신업(-0.61%), 기계(-0.36%), 유통업(-0.31%), 비금속광물(-0.29%), 증권(-0.1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운수·창고(3.97%), 서비스업(1.18%), 종이·목재(1.11%), 화학(0.58%), 의료정밀(0.42%), 전기·전자(0.33%) 등이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5억8104만주, 거래대금은 15조2837억원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73% 오른 1029.96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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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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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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