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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당뇨환자 위한 ‘뉴케어 당플랜 볶음밥’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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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2, 2021, 11:07:13

식약처 표준기준 맞춘 고단백 저당의 균형 잡힌 구성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대상웰라이프 뉴케어(대표 최창우)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 기준에 맞춘 당뇨환자용 식품인 ‘뉴케어 당플랜 볶음밥’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당질 섭취관리가 필요한 사람의 영양 요구에 맞춰 한 끼 식사 전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된 제품입니다.

 

이번 신제품 볶음밥 2종은 백미 대신 현미와 렌틸콩, 현미와 퀴노아를 사용해 당 함향을 3g로 낮췄습니다. 또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6%에 해당하는 단백질 20g과 6g의 식이섬유소를 담았습니다.

 

뉴케어 당플랜 볶음밥 2종은 오는 12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입니다. 뉴케어는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6개 묶음을 정상가 대비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대상웰라이프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게 뉴케어 볶음밥 체험팩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걱정이 많은 당뇨환자들을 위해 오랜 연구개발을 거쳐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엄격한 식약처 표준 기준에 맞춘 국내 최초 ‘당뇨환자용 식단품 식품’인만큼 당뇨 환자들이 뉴케어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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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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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가치 국민 1인당 연 704만원 효과”…KAIST 연구 결과 발표

“네이버 검색 가치 국민 1인당 연 704만원 효과”…KAIST 연구 결과 발표

2025.10.27 15:24:1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무료로 사용하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의 이용자 후생 가치가 국민 1인당 연간 70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발간한 ‘디지털 경제 리포트 2025: 네이버가 창출하는 소비자 후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서비스 가운데 전체 검색 서비스의 소비자 후생 가치는 참가자 1인당 1220만원으로 추정됐고, 이 가운데 네이버의 기여분은 57.7%에 해당하는 704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네이버 등 무료로 사용하는 국내 디지털 서비스가 소비자 후생의 관점에서 어느 정도 가치를 주는지 계량해 제시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와 소비자 후생을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국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경제학 기법을 활용해 ‘소비자 잉여’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검색, 지도, 메일 등 10여개 주요 디지털 서비스 재화 및 에 대해 소비자가 누리는 가치를 측정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각 카테고리에 대해 10만원부터 1000만원 사이 5개 보상가격을 제시하고 “특정 금액 보상을 받고 일 년간 해당 서비스를 포기하시겠습니까?”와 같은 질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상가격을 수용하겠다고 답한 비율을 토대로 소비자의 최대 수용 가능 가격(WTA)을 추정하는 방법 등을 사용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국내 디지털 플랫폼 중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가장 높은 사용자 후생 효과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최소 2077만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미국에서도 동일 방법론으로 추산한 결과 검색엔진 전체 1만7530달러, 지도 서비스 3648달러(2017년 기준) 등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사용자 후생이 가장 높아 국내 연구 결과와 정성적으로 일치했습니다. 네이버가 창출하는 소비자 후생 중 검색과 지도가 총 10개의 서비스 중 72%의 비중으로 후생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검색 서비스는 연간 704만원, 지도는 428만원의 가치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진은 디지털 경제의 가치를 바라보는 관점을 생산에서 소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업계 일부에서 사용하는 경제적 가치 분석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산업연관분석은 디지털 기업을 굴뚝 산업의 기업처럼 분석한 것으로, 디지털 경제의 진정한 가치는 생산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 후생의 막대한 증대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안재현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정책은 사용자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여 사회 전체의 후생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특히 검색, 지도와 같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디지털 필수재에 대한 정책은 사회 후생을 고려하여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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