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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시즌2’ 참가사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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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2, 2021, 14:07:52

최종 5개팀 선발..GS샵·GS25 등서 상품 출시 기회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12일부터 차세대 유니콘의 가능성을 지닌 푸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 시즌2’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넥스트 푸디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맛집 및 소규모 창업팀을 성장시키고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집구르망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진행됩니다. ‘집구르망’은 ‘집’과 ‘빕구르망’(미쉐린 가이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의 합성어로 지역 맛집 및 소규모 창업팀의 레시피를 제품화해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가 대상은 ▲스케일업을 꿈꾸는 지역 맛집·브랜드 ▲제품화하고 싶은 레시피를 보유한 팀 ▲16주 제품 개발 프로그램에 풀타임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 등입니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맛집,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가 좋아하는 식품 브랜드인 경우 선발 과정에서 우대합니다.

 

넥스트 푸디콘 시즌2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 외에도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콘텐츠 전문기업 ‘오픈더테이블’이 함께합니다. 최종 선발된 5곳의 지역 맛집·소규모 창업팀에는 위쿡의 F&B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발된 5개팀은 TV홈쇼핑 및 온라인 커머스 GS샵, 편의점 GS25, 모바일 쇼핑몰인 GS프레시몰 등 다양한 GS리테일 유통 채널에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맛집·소규모 창업팀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GS리테일·위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훈상 GS리테일 상품개발사업부문 상무는 “넥스트 푸디콘은 식품 산업 내 다양한 참여자들의 참신한 기획력과 GS리테일의 차별화된 유통 채널의 시너지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2기는 GS리테일 채널에서 바로 유통할 수 있는 신제품 기획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유망 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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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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