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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샘, 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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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4, 2021, 09:07:4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인테리어·가구 업체 한샘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 37분 한샘은 전일 대비 10.64%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사모펀드 등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 15.45%를 비롯해 특수관계인 지분 30.21%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매각 지분 가치는 1조3000억원~1조7000억원, 주당 매각가는 약 18만3000원~23만9000원으로 추정된다. 전일 종가(11만7500원) 기준 대비 프리미엄은 56%~104% 수준으로 사모펀드 운영사 IMM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예상 매각 금액과 현 주가와의 괴리를 감안한다면 매각 구체와 과정은 전일 큰 폭의 주가 상승(8.3%)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호재로 작영할 것”이라며 “대주주 변동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한샘에 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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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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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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