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맥도날드가 전라남도 및 공급 협력사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Taste of Korea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목포남악DT점에서 전라남도청 및 공급 협력사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한국맥도날드는 전남지역으로부터 연간 양상추 1500톤, 양파 520톤, 토마토 128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맥도날드는 가장 많은 양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급하고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로컬 소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농가와 지역 사회, 국내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로컬 소싱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