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붉은사막(크림슨데저트)’ 출시 연기 소식을 알리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5.36% 하락한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펄어비스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붉은사막은 올해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직원들의 재택근무 등에 따라 출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정 날짜는 추후에 밝힐 예정이다.
펄어비스 측은 “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게임에 깊이를 더해 줄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추가되고 있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붉은사막 팀 및 관계자 모두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야 하는 상황 속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