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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부산 지역 어린이 건강한 식문화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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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14:08:55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지난달 20일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부산진구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부산진구센터는 2012년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개소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현재 동의과학대학교 위탁 운영 하에 211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영양관리 지원 ▲대상자별 맞춤 식단 개발 및 제공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컨설팅 등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양측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에 상호 협력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급식소 중 먼저 20명 이하 13개소, 99명 이하 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쿠킹클래스를 진행합니다.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는 셰프들이 직접 조리를 시연하며 급식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 솔루션으로 급식환경에 나섭니다.

 

한진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아동 복지시설의 급식환경 개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부산진구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배찬 키즈사업부장과 한진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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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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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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