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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지원 협약 체결…“소상공인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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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21, 15:08:03

9월부터 11월까지 고객 대상 4000원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쿠팡이츠에서 25개 시장, 총 500여개 상점에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입니다. 기존 쿠팡이츠가 제공하던 전통시장 수수료 지원에 더해 고객 대상 4000원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우리동네 전통시장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 앱 화면에 전통시장 배너를 배치합니다.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은 기존 전통시장 대상 각종 지원을 엮어 만든 ‘종합지원 패키지형’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에 음식 배달 플랫폼 중 유일하게 선정된 쿠팡이츠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전통시장 음식점 배달에 나섰습니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친화 활동 이외에도 ‘한집 한배달’ 정책으로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에서의 전통시장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지속적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한 반찬전문점의 경우 60대 중반의 나이로 배달 플랫폼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전통시장 전속 컨설팅으로 두 달새 주문 건수가 400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청과 도소매 전문점은 전통시장 프로젝트로 매출이 30~4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쿠팡만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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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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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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