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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크리에이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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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1, 2021, 16:08:25

GS샵, 자연순환 실천 캠페인 발대식 개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샵이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Eco creator)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미래 그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 영상을 제작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시키며 일상 생활 속 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GS샵 공식유튜브 채널 ‘암거나과외’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김세중 쇼호스트가 사회자를 맡습니다. 또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와 GS리테일 홈쇼핑 B/U 전략부문 장규훈 상무가 환영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 부문 심사를 맡았던 이명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이 참여해 에코크리에이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이명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은 발대식 이전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환경 영화, 영상 제작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평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의 목소리를 높여 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에코크리에이터에 전할 예정입니다.

 

앞서 GS샵은 환경 및 영상제작 전문가 면접을 거쳐 청소년 부문 10팀, 전문가 부문 20팀 등 총 30팀을 에코크리에이터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자원순환이라는 큰 주제 하에 쓰레기, 제로웨이스트, 해양쓰레기 등 다양한 소재의 환경 영상을 제작하게 되는데요. 특히 전문가 팀은 제작한 환경 영상과 연계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까지 펼치게 됩니다.

 

에코크리에이터는 이날 발대식 이후 영상제작 및 환경, 캠페인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영상 촬영에 임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에게는 영상 제작 지원금이 별도로 제공되며, 오는 10월 중 시상식에서 최종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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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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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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