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Cigna Day)’를 맞아 남산에서 홀몸어르신(독거노인)과 함께 ‘행복한 나눔 걷기’와 기금 모금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나 데이’는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Cigna)를 비롯해 전세계 지사망에서 매년 하루를 사회공헌활동의 날로 지정, 기금모금행사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미국 본사와 한국을 포함해 10여 개국에서 조성된 기금을 해비타트에 기부한다. 기부된 돈은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을 위해 쓰며,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올해 한국 라이나생명은 약 300명의 임직원들과 100명의 홈몸어르신들이 함께 남산에서 ‘해복한 나눔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1명의 홀몸어르신과 임직원 3~4명이 1일 가족으로 담소를 나누며 서울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임직원들이 걸은 총 거리 만큼 기금을 조성해 홀몸어르신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겨울 방한 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빅워크(Big Wal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은 거리만큼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올해 ‘Cigna Day’에 5번째 참가하는 라이나생명은 적어도 1년에 하루, 전 임직원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생활화하는 공헌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Cigna 법인에서 진행되는 ‘시그나 데이’는 올해 한국 외 10여 개 국가에서 동시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