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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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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7, 2021, 10:09:42

경제·사회적가치 창출 우수 스타트업 2개사 상금 3000만원 수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7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서울’에서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습니다.

 

신한금융은 2018년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과 육성, 소셜임팩트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8개팀이 선발돼 지난 6월부터 4개월 간 투자 유치 및 스케일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보육 기간 중 투자 유치 확정 1팀, 투자 계약 진행 2팀 등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지난 16일 진행된 데모데이에서는 총 7개팀이 사업 발표를 통해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의 우수팀을 선발했으며, 1등에는 리하베스트(부산물 업사이클링 친환경 식품제조 유통 업체·대표 민명준)이, 2등에는 디스에이블드(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돕는 에이전시·대표 김현일)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0만원(1등), 1000만원(2등)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는 “이번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멘토링을 받게 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일 디스에이블드 대표는 “높아진 ESG에 대한 관심 속에 회사 규모가 확장되며 사업 방향성 설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적시에 멘토링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습니다.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의 시상자로 나선 박상용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부 부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소셜 벤처가 품고 있는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스타트업이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품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때까지 신한금융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 금융권 최초로 혁신성장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소셜임팩트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 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인 32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용 민간펀드를 만들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들의 혁신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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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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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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