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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신백서재’ 접속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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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6, 2021, 06:09:00

매달 다양한 테마..매일 220권 빌리는 셈
오는 10월부터 신작도서 9권 무료 대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신백서재’가 5개월 만에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백서재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대여기간은 14일이고 한번에 대여 가능한 책 수는 무제한입니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한 후 클릭하면 도서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로 연동됩니다. 소장권수는 오디오북을 포함한 3만여권이며, 고객별로 빌릴 수 있는 책 종류는 차이가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신백서재는 누계 접속자 수가 현재 약 10만여명입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도서 대여 수는 총 3만5400여권으로, 하루에 630여명 넘게 접속해 220권 가량을 빌려본 셈입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신작도서 대여 권수를 9권으로 늘렸습니다. 종이책 발간 기준 3개월 내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고객 등급과 관계 없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도서는 ▲케언즈맨의 ‘나의 첫 개발 실전 투자’ ▲김달국·김동현의 ‘서른 살 청춘표류’ ▲김지연의 ‘누구나 홈베이킹’ 등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신세계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다독다독(多讀多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 주제인 등산 에세이, 교양 인문학,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자기계발 서적 9권을 선정했습니다. 10월 테마는 ‘이탈리아’로 총 6권의 관련 도서는 신세계백화점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백서재를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 등 경제·경영과 자기계발 분야 서적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는 앞으로 다양한 전자책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도서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온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전자책 대여를 선보였다”며 “유통을 뛰어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코칭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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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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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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