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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도 비대면 판매…현대 '캐스퍼' 온라인 구매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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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9, 2021, 15:09:35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 통해 차량 검색부터 결제까지 가능
용인 브랜드 쇼룸 등 전국 29개의 상설전시장 순차적 오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시도한 신차 온라인 판매에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9일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터넷 판매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인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캐스퍼 온라인 웹사이트에서는 먼저 제품 트림별 가격과 사양, 선택품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 사양 명칭을 선택하면 해당 사양에 대한 설명을 이미지 · 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기존 실물 카탈로그 형식의 이미지 파일을 함께 제공합니다.

 

견적/계약 메뉴에서는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각 사양이 적용된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령 · 성별에 따른 사양 추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캐스퍼의 온라인 계약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및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전자 서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계약 후에도 고객이 웹페이지를 통해 직접 계약을 취소·변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량 대금 결제시에 고객 개인의 금융 여건에 맞춰 구매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복합결제는 물론 디지털 할부 한도 조회 및 승인 서비스, 할부 시뮬레이터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캐스퍼 전용카드 발급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발급 즉시 차량대금 결제가 가능하며, 전용카드로 결제시 무이자할부 및 포인트 또는 캐시백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캐스퍼 온라인에서 차량 결제를 마치면 고객은 예상 출고일을 안내받고 차량 출고 후에는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장소 또는 공식 인도장으로 운영하는 전국 200여 개 지정 블루핸즈 및 용품시공 가맹점에서 인수 가능합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등록 처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e-등록 서비스와 직접 등록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등록 대행서비스(유상)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는 현대차의 다른 차종과 동일한 서비스 네트워크(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이용이 가능하며, 품질보증기간 역시 동일합니다.

 

캐스퍼 기본 모델은 1.0 MPI를 탑재해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습니다.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캐스퍼 액티브’는 1.0 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해 최고 출력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전용 웹사이트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차량 실물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용인 브랜드 쇼룸을 비롯해 전국 29개의 상설전시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합니다. 성수 · 해운대 캐스퍼 스튜디오에서는 모든 색상의 캐스퍼와 함께 아웃도어, 수납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승 체험도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협업해 24시간, 전국 가까운 쏘카존에서 캐스퍼 시승이 가능한 ‘쏘카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다양한 고객에게 캐스퍼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누구나 캐스퍼 5시간 시승 쿠폰(5시간 대여료 무료)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당 쿠폰은 쏘카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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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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