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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은행업종 전망’ 온라인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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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1, 2021, 15:10:38

오는 25일 오후 8시 투교협 유튜브로 진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10월 25일 저녁 8시부터 ‘은행업종 전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합니다. 강연은 구경회 SK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이 진행합니다.

 

최근 코스피를 비롯한 국내 증시는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주요 원인입니다. 투자자의 자금 이탈을 촉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시장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은행주는 전반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향후 금리 상승에 힘입은 수익성 확대 전망이 주요 원인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서도 은행주는 최근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대손비용(회수 불가능 채권) 및 다른 이슈가 없어, 금리가 은행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졌습니다.

 

향후 금리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은행주의 추가적 상승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올해부터 금융 당국의 배당 규제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배당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되는 이유입니다.

 

플랫폼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 역시 투자자들의 큰 관심 사안입니다. 하지만 여당과 금융당국이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한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면서 단기적 진출은 힘들다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막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투교협은 “규제로 인해 일시적 전략 변화는 있겠지만, 플랫폼의 금융업 진출은 필연적”이라 예상합니다.

 

강의에선 은행업종의 향후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다각도에 걸쳐 설명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투교협의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 채널로 동시에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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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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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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