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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8% 할인’…신세계百, 올해 마지막 와인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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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8, 2021, 09:10:55

29일부터 ‘와인창고방출전’..특가 상품 등 105억 규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세계 전 점에서 최대 78% 할인하는 ‘와인창고방출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총 105억원 규모의 이번 신세계 와인창고방출전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미국·남미·호주 등 전세계 산지의 와인을 모아 최대 품목으로 선보입니다. 우선 프랑스의 2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을 400품목 준비했습니다. 

 

메독·그라브·생떼밀리옹 등 보르도의 그랑크뤼와 더불어 부르고뉴 주요 AOC 전품목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컬트 와인 등 신대륙 프리미엄도 특가로 기획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06, 샤또 뽕떼 까네 06, 가야 프로미스 19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8월 리뉴얼을 통해 최대 규모의 부르고뉴 와인 전문 매장 ‘버건디&’를 오픈한 바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DRC·아르망 루소·뒤작·로베르 그로피에 등 와이너리의 500여종의 상품과 희귀한 보르도 와인 등을 소개합니다.

 

버건디&에서도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을 맞아 행사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팝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루시앙 르 무안 끌로 드 라 로쉬 16, 퐁탠 가냐 사샤뉴 몽라셰 1er 레 까이예레 18, 라브뤼예르 물랭 아 방 11 등이 있습니다.

 

‘홈술·혼술족’을 겨냥한 가성비 아이템도 내놨습니다. 올해 인기 있었던 와인 100개 중에 선별한 제품을 1+1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앙드레 끌루에 실버+그롱네 블랑드누아, 도미니오 드 핑구스 PSI+몰리두커 투 레프트 핏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온라인 행사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와인들을 모아 할인 판매합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은 올해 신세계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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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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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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