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1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행복한 겨울나누기’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40여 명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미리 준비한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물품을 전달해 아이들의 겨울준비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이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온 지온보육원은 지난 1966년에 설립됐고,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부모가 없거나 자녀를 키울 형편이 안 되는 가정의 아이들을 양육하는 곳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 명의 아이들이 이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8월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유력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을 도입해 임직원의 기부금 모금을 늘리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영업점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팀을 이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