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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익 전년 比 30%↑…‘플랫폼·통신 균형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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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9, 2021, 13:11:52

매출 6조 2174억 원, 영업이익 3824억 원 기록
B2B 사업 최초로 수주액 1조 원 넘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조 21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습니다.

 

B2B 사업은 3분기 수주금액이 1조 원을 돌파해 역대 분기 수주 규모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AICC분야에서 AI·DX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습니다. KT는 고객센터에 KT AICC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비대면 업무 확대 등으로 기업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기업회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5G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561만 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9%를 차지했습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 69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영진 KT 재무실장은 “3분기에도 실적 개선과 함께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재편되면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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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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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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