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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Q 누적 당기순이익 1.3조…전년 동기 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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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1, 2021, 12:11:35

3분기 매출액 9조 977억, 영업이익 1337억
누적 신계약 가치 1조 2378억…작년 대비 25%↑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삼성생명[032830]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약 1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났습니다.

 

11일 삼성생명은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9951억 원) 대비 30% 늘어난 1조2938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9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었습니다. 매출은 12.9% 증가한 9조977억 원입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변액보증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변액보증준비금이 늘어 변액보증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4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액보증준비금은 보험사가 변액보험을 가입하는 계약자에게 원금 이상으로 보장하는 금액입니다. 변액보험에서는 계약자의 보험료 일부를 펀드로 운용하고, 그 펀드가 주식·채권 등에 투자한 실적을 계약자에게 배분합니다. 때문에 변액보증준비금은 증시에 영향을 받습니다.

 

3분기 누적 신계약 가치는 1조2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금리상승과 건강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신계약 가치는 상품 판매의 장기적 예상 이익을 판매 시점에서 평가한 측정 지표입니다. 미래 이익을 기반으로 현재의 영업 활동이 장래 손익에 얼마나 기여할 지 가늠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1조4682억 원)보다 7.2% 감소해 1조363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입니다. 신계약 매출 추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9월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336조3000억 원이며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RBC(지급여력)비율은 31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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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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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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