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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 삼성화재, 3분기 당기순익 전년 대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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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2, 2021, 15:11:32

3Q 영업이익 2975억, 매출액 4조 9655억
코로나19로 교통량 줄면서 사고 감소
당기순이익 2781억 원 기록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삼성화재[000810]가 3분기 27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2일 삼성화재의 3분기 공시에 따르면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22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5% 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늘었습니다. 매출액은 0.3% 증가한 4조 96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교통량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사고가 감소해 좋은 실적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0.1% 늘어난 14조 7291억 원입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회사가 대리점 등을 통해 계약자와 직접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받은 보험료입니다.

 

보험 종목별로 살펴보면, 일반보험이 6.5%, 자동차보험이 1.5% 성장했습니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4% 줄었으나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되는 보장성보험 규모는 0.8% 증가했습니다.

 

부문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3분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시적 사고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p 감소한 79.2%를 나타냈습니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일반보험의 경우 매출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p 낮아진 75.2%를 기록했습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0.6% 포인트 상승한 82.8%였습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 개선 노력을 지속해 견고한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예상되는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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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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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HD현대,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4.5↑

[3분기 실적] HD현대,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4.5%↑

2025.11.03 16:30:1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243억원, 영업이익 1조7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94.5% 증가한 수치로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정유 부문이 흑자 전환한 데 따른 결과라는 게 HD현대의 설명입니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와 164.5% 늘어난 7조5815억원과 1조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난 5132억원을,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유럽 선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과 ▲신흥 및 광산 시장 공략 강화 ▲AM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96.7% 증가한 2조526억원과 14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업황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상승 등에 따라 정유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 7조3285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 안정화와 효율 극대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 판매 확대와 국내 고압차단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24.8%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 호조 속에서 정유·건설기계 부문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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