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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케이골프, 국내외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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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7, 2021, 10:11:47

LG전자 프로젝터, 케이골프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접목
공동마케팅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등 업무협약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작 전문기업 케이골프(KGOLF)와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전자와 케이골프는 1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케이골프클럽 방배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빔프로젝터, PC 등 하드웨어 기술과 케이골프의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고객에게 실감 나는 스크린골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국내·외 골프시장의 인기가 늘어나며 관련 사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업 규모가 가장 큰 미국의 경우 지난해 스크린골프, 인도어연습장 등에서 골프를 경험한 고객이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양사는 해외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공동마케팅을 통한 신규 사업기회 발굴, K 골프 프랜차이즈 매장에 LG프로빔 프로젝터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케이골프 스크린골프 매장에 도입되는 LG프로빔(SGU510N)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에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촛불 5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소비자는 실감나는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5배 긴 약 20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이 탑재돼 내구성 또한 뛰어납니다.

 

최석웅 케이골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는 물론 전 골프 시뮬레이터를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스크린골프뿐만 아니라 모바일골프게임 등 골프에 특화된 게임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LG전자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케이골프 소프트웨어와 만나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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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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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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