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1월 국내 건설회사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각각 2위, 3위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한 달간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911만3827개를 분석한 11월 브랜드평판 결과를 17일 공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소비자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 등을 측정·분석해 결과를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11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TOP 10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일성건설, 한화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11~20위는 SK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신원종합개발, 부영, 금호건설, 계룡건설, 쌍용건설, DL이앤씨 순입니다.
브랜드평판 1위로 조사된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27만4944, 미디어지수 86만8337, 소통지수 57만4232, 커뮤니티지수 151만3637 사회공헌지수 50만2218 등 브랜드평판지수 373만3369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68만2031과 비교할 경우 20.26% 하락했습니다.
2위 삼성물산은 참여지수 24만6048, 미디어지수 67만2648, 소통지수 92만7638, 커뮤니티지수 105만5472, 사회공헌지수 25만9754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16만1560으로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66만8102와 비교하면 13.81% 내려갔습니다.
3위 GS건설은 참여지수 10만7520, 미디어지수 40만8032, 소통지수 24만6078 커뮤니티지수 134만5807, 사회공헌지수 36만2142 등 브랜드평판지수 246만9578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84만581보다 34.17% 상승한 수치입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브랜드 빅데이터 추출과 소비자 행동분석을 바탕으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구분해 추출되는 지표입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가치,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를 바탕으로 측정된 지수를 통해 분석됩니다.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