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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사 브랜드평판, 현대건설 1위…삼성물산·GS건설 2위·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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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7, 2021, 15:11:13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1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결과 공개
건설회사 브랜드 30개 빅데이터 2911만3827개 분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1월 국내 건설회사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각각 2위, 3위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한 달간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911만3827개를 분석한 11월 브랜드평판 결과를 17일 공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소비자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 등을 측정·분석해 결과를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11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TOP 10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일성건설, 한화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11~20위는 SK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신원종합개발, 부영, 금호건설, 계룡건설, 쌍용건설, DL이앤씨 순입니다.

 

브랜드평판 1위로 조사된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27만4944, 미디어지수 86만8337, 소통지수 57만4232, 커뮤니티지수 151만3637 사회공헌지수 50만2218 등 브랜드평판지수 373만3369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68만2031과 비교할 경우 20.26% 하락했습니다.

 

2위 삼성물산은 참여지수 24만6048, 미디어지수 67만2648, 소통지수 92만7638, 커뮤니티지수 105만5472, 사회공헌지수 25만9754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16만1560으로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66만8102와 비교하면 13.81% 내려갔습니다.

 

3위 GS건설은 참여지수 10만7520, 미디어지수 40만8032, 소통지수 24만6078 커뮤니티지수 134만5807, 사회공헌지수 36만2142 등 브랜드평판지수 246만9578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84만581보다 34.17% 상승한 수치입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브랜드 빅데이터 추출과 소비자 행동분석을 바탕으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구분해 추출되는 지표입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가치,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를 바탕으로 측정된 지수를 통해 분석됩니다.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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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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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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