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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7기 건설기술심의위원 공모…12월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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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7, 2021, 17:11:47

총 230명 구성..내년 3월부터 2년 간 임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시는 제17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오는 12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입니다.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 구조물 안전·공사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합니다.

 

17기 심의위원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입니다. 위원은 총 230명으로 구성되며 당연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228명을 위촉합니다.

 

위원장은 행정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이 맡습니다. 228명의 위촉직 심위위원은 20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기존 16기 위촉직 심의위원 중 약 30~35%는 17기에 연임시키고 나머지 65~70%는 새로 선임할 예정”이라며 “연임위원과 신규위원의 조화와 위원회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온라인 등으로 신규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전문가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공모 지원은 마감기한 내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참가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 급 이상, 기술사·건축사 자격 소지자 등입니다.

 

안대희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 품질 및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왔다”며 “공모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토록 할 것이며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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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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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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