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한뉴팜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에서 ‘파라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파라오틱스가 국내 최초로 이중캡슐 제형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유산균만 코팅한 제품과 달리 이중캡슐을 통해 유산균의 장 도달률과 생존률을 높였다고 전했다.
외 캡슐은 뉴질랜드산 콜드키위분말로 정제돼 있고, 내 캡슐에는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 4종과 장정착률이 우수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균 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산균 시장 규모는 8856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성장했다. 업계에선 올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할 걸로 전망한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디뉴 파라오틱스에 적용된 이중캡슐 기술이 시차를 두고 위와 장에서 분해 됨에 따라 유산균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제형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능성 원료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