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유산의 감동 전하기에 나섰습니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경주엑스포대공원내 새롭게 개관한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 헤리티지(Salon Heritage)’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했습니다.
미디어 터널은 곡면 형태 55형(대각선 길이 약 140cm)과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72장으로 조성됐습니다. 관람객들은 너비 3.2m, 높이 2.9m, 길이 10m 규모의 터널을 걸으며 자연에 가까운 색감 등으로 세계유산 탄생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 경주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남산의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레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휘거나 구부리는 등 형태 변화에 용이합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화질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붐비는 전시장, 공공장소 등에 적절합니다.
LG전자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에 설치됐습니다. 투명한 화면 너머에 있는 세계지도를 보면서 주요 세계유산 관련 퀴즈를 터치하면 퀴즈의 정답과 함께 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제품입니다.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은 물론 주변 공간도 가리지 않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 휴식공간에서 가로 9.6m, 세로 2.7m 규모로 구현한 실내용 LED 사이니지로 경주의 세계유산들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살롱 헤리티지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OWHC-AP)가 다양한 미디어 스크린과 체험공간을 통해 방문객이 세계 유산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입니다.
배석형 LG전자 BS마케팅실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